안녕하세요, 블로거 맞춤도메인 설정으로 고민하고 계신 여러분! 내가 소유한 umain.kr 도메인에 blog.umain.kr이라는 서브도메인을 연결하려는데, CNAME과 A 레코드 중 어떤 것을 설정해야 할지 헷갈렸던 경험, 저만 있는 건 아닐 겁니다. 구글 블로거의 맞춤도메인 설정은 블로그에 전문성을 더해주지만, DNS 설정 단계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특히 서브도메인 맞춤도메인 설정은 조금 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구글 블로거 서브도메인 맞춤도메인 설정 시 자주 겪는 문제점 5가지와 그에 대한 명확한 해결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여러분의 블로그가 원하는 주소로 성공적으로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구글 블로거 서브도메인 맞춤도메인 설정 시 흔한 문제와 해결 팁 5가지
1. 서브도메인 CNAME 설정과 A 레코드의 혼동
가장 많은 분들이 겪는 혼란 중 하나는 바로 CNAME과 A 레코드의 용도 구분입니다. 예를 들어, blog.umain.kr과 같은 서브도메인을 구글 블로거에 연결할 때, 어떤 레코드를 설정해야 할까요?
- 문제점: 서브도메인(
blog.umain.kr)을 블로거에 연결하려는데, CNAME 레코드를 설정해야 할지 A 레코드를 설정해야 할지 헷갈립니다. - 해결 팁: 서브도메인을 구글 블로거에 연결할 때는 기본적으로 CNAME 레코드를 사용합니다.
- 첫 번째 CNAME: 호스트(Host)는 여러분이 원하는 서브도메인 이름(예:
blog)으로, 값(Value)은ghs.google.com으로 설정합니다. - 두 번째 CNAME: 블로거 설정 과정에서 제공되는 고유한 호스트와 값(예:
abcde.yourdomain.com과gv-abcdefg.dv.googlehosted.com)을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이 레코드는 도메인 소유권 확인에 사용됩니다. - A 레코드: A 레코드는 주로 루트 도메인(예:
umain.kr)을 특정 IP 주소로 연결하거나, 루트 도메인을 서브도메인으로 리디렉션할 때 사용됩니다. 서브도메인 자체를 블로거에 연결하는 데는 CNAME이 주된 역할을 합니다.
- 첫 번째 CNAME: 호스트(Host)는 여러분이 원하는 서브도메인 이름(예:
2. 블로거 맞춤도메인 소유권 확인 실패
도메인 설정을 마쳤는데도 블로거에서 '도메인 소유권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면?
- 문제점: 도메인 호스트에 CNAME 레코드를 추가했지만, 블로거에서 도메인 소유권 확인에 실패합니다.
- 해결 팁: 블로거가 제공하는 두 개의 CNAME 레코드를 정확히 입력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특히 두 번째 CNAME 레코드(고유 코드)는 오타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복사-붙여넣기를 권장합니다. DNS 관리 페이지에서 대소문자 구분이나 공백 없이 정확하게 입력되었는지 재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DNS 전파 지연으로 인한 연결 오류
DNS 설정을 변경한 후에도 즉시 블로그에 접속되지 않아 답답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 문제점: DNS 설정을 마쳤지만, 블로그 주소로 접속하면 여전히 오류가 발생하거나 이전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 해결 팁: DNS 변경 사항이 전 세계적으로 반영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이를 'DNS 전파(Propagation)'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몇 분에서 최대 48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WhatIsMyDNS.net과 같은 DNS 전파 확인 도구를 사용하여 여러분의 도메인 변경 사항이 전 세계 DNS 서버에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4. HTTPS(SSL) 적용 지연 또는 실패
보안 강화를 위해 HTTPS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맞춤도메인 설정 후 HTTPS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문제점: 맞춤도메인 연결 후 블로그에 HTTPS(자물쇠 아이콘)가 표시되지 않거나, '안전하지 않은 연결' 경고가 뜹니다.
- 해결 팁: 구글 블로거는 맞춤 도메인에 자동으로 SSL 인증서(HTTPS)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활성화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블로거 대시보드에서
설정>기본>HTTPS섹션으로 이동합니다. HTTPS 사용 가능 여부와HTTPS 리디렉션옵션이 모두예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HTTPS 사용 가능 여부'가 '아니요'로 되어 있다면, 몇 시간 기다린 후 다시 확인하거나, 잠시 '아니요'로 변경했다가 다시 '예'로 설정해보세요. SSL 인증서 발급 및 적용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블로거 대시보드에서
5. 루트 도메인(umain.kr)에서 서브도메인(blog.umain.kr)으로 리디렉션 안됨
사용자가 umain.kr을 입력했을 때 자동으로 blog.umain.kr로 이동하게 하고 싶다면 추가 설정이 필요합니다.
- 문제점: 사용자가
umain.kr(루트 도메인)을 입력했을 때blog.umain.kr(서브도메인)으로 자동으로 리디렉션되지 않습니다. - 해결 팁: 루트 도메인을 서브도메인으로 리디렉션하려면, 도메인 호스트에 네 개의 A 레코드를 추가해야 합니다. 이 A 레코드들은 루트 도메인(Host:
@또는 비워둠)을 Google의 특정 IP 주소로 연결하여 리디렉션을 가능하게 합니다.- A 레코드 값:
216.239.32.21216.239.34.21216.239.36.21216.239.38.21
- 이 네 개의 A 레코드를 추가한 후, 블로거 설정에서
맞춤 도메인옆의www 리디렉션(또는 루트 도메인 리디렉션) 옵션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구글 블로거의 맞춤 도메인 설정 도움말을 참고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A 레코드 값:
결론
구글 블로거 서브도메인 맞춤도메인 설정은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CNAME과 A 레코드의 정확한 역할만 이해하고 위에서 제시된 해결 팁들을 따라 하면 성공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DNS 전파 시간, 정확한 레코드 입력, 그리고 HTTPS 설정 확인은 성공적인 도메인 연결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블로그를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감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CNAME 레코드와 A 레코드는 언제 사용하나요?
CNAME 레코드는 주로 서브도메인을 다른 도메인 이름으로 연결할 때 사용됩니다 (예: blog.yourdomain.com을 ghs.google.com으로). A 레코드는 도메인 이름을 특정 IP 주소로 연결할 때 사용됩니다 (예: yourdomain.com을 Google의 IP 주소로 연결하여 리디렉션). 구글 블로거 서브도메인 설정 시에는 CNAME 레코드가 주되게 사용되며, 루트 도메인 리디렉션을 위해 A 레코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 연결 후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DNS 변경 사항이 전 세계적으로 반영되는 데는 'DNS 전파'라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는 보통 몇 분에서 최대 48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설정 후 즉시 적용되지 않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DNS Propagation Checker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현재 전파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SL)가 적용되지 않아요.
구글 블로거는 맞춤 도메인에 자동으로 SSL 인증서를 제공합니다. 설정 후 블로거 대시보드 > 설정 > 기본 > HTTPS에서 HTTPS 사용 가능 여부와 HTTPS 리디렉션이 모두 '예'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인증서 발급 및 적용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최대 몇 시간 기다려보거나 해당 옵션을 다시 설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블로거 #맞춤 도메인 #서브 도메인 #블로거 도메인 설정 #DNS 설정

